일전에 선배님이 주셨던 탐론 28-300에 문제가 약간 생겨서 그걸 대체할 여행용 슈퍼줌 렌즈를 물색하다가
결국 시그마 18-250 OS를 장만했습니다. -ㅅ-)/
박스에서 꺼내든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크고... 아름답습니다."
사실 백통이나 흑통 같은 렌즈에 비하면야 상당히 컴팩트한 편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크더군요.
필터 지름은 72mm, 최대망원일 때의 경통의 길이는 최대광각일 때에 비해 두 배 정도 됩니다.
450D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안그래도 왜소한 바디가 더 불쌍해 보이네요ㅠㅜ
번들과의 크기 비교.
크기도 크기지만 번들보다 세 배 이상 무겁다 보니 바디캡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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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에의_지름길.jpg
신용불량자_인증요.jpg ㅠㅜ
이런걸보고 크고 아름답다고 하는거구나 ...
총알만 있다면 더욱 더 크고 아름다운 걸 질러보고 싶었습니다만... ;ㅁ;
소니 알파 330은 들고 있지만
사자마자 형이 들고 중국으로 날라가고...
유학 갔다오자마자 저는 입대하고...
제 카메라라고 샀는데 관심을 줄 기회가 없어서 뭐. ㅠ
알파330 +_+
처음에 많이 고민했던 기종 중 하나예요.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캐논으로 마음을 굳히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