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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이젠지역입니다.
상상했던것과는 달리 단선에 플랫폼도 달랑 한개밖에 없는 무지 작은 역이었습니다..=_=;

스이젠지공원에서 큐슈횡단특급을 타시려면 신스이젠지역으로 가시는 편이 가장 편리합니다.
일단 스이젠지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데다가 (도보로 5분정도)
큐슈횡단특급이 구마모토역 - 스이젠지역 - 신스이젠지역의 순서로 지나가기 때문에
스이젠지공원을 둘러볼 시간을 조금이나마 더 버실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역에서 신스이젠지역까지는 약 7~8분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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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들어오는 큐슈횡단특급의 모습입니다.
키하185계 열차로 그린샤는 없고 지정석과 자유석만 있습니다.

구마모토와 아소를 하루만에 다 둘러보시려면
신스이젠지에 11시 46분에 들어오는 큐슈횡단특급 4호를 꼭 타셔야 합니다.
만약 이보다 더 늦게 도착하신다면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히치하이킹을 하시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아무튼 제 시간에 맞춰 아소역에 도착하셨다면 이제 나카다케로 올라갈 교통편을 골라야 합니다.
아소산 관광을 마치고 구마모토나 하카타로 돌아오실 분들은 아소산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유후인이나 벳푸 쪽으로 넘어가실 분들은 아소유후 고원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소유후 고원버스는 비틀 승선권이 포함된 큐슈레일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니
하카타역의 녹색창구에서 탑승 하루전까지 꼭 예약해두시고
당일에 아소역 앞에서 12시 50분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큐슈횡단특급 4호가 12시 45분에 도착하니 기차에서 내려 바로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참, JR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택시를 2시간에 40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무데나 있는건 아니고 규모가 꽤 큰 역에서만 판매하구요
JR열차와 연계해서 관광할 수 있는 몇개 지역 중에 한군데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네요.
이용지역에는 아소도 포함되어 있으니 버스 대신 이쪽을 이용하시는 것도 편리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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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내부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열차라 그런지 편안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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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노역의 스위치백 구간 안내 표지판입니다.
안내방송으로 스위치백 구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이 나오는데요
큐슈에서는 두 군데밖에 남지 않은 스위치백 구간이라고 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영동선에 있는 스위치백 구간은 2007년에 없어진다고 하던데
그 전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서 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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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분지에 접어들면서 눈발이 엄청나게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앉아계시던 한국인 여행객 두 분과 여행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런 날씨로 아소산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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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해 결국 열차는 20여분 연착...
그래도 기차를 타고 지나오면서 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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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아소역에 도착했습니다.
뒤에 계시던 두분은 아소산은 포기하고 바로 벳푸로 넘어가신다고 하시더군요.
벳푸쪽에는 별 흥미가 없었던 저희 일행은 일단 아소역에서 하차.
그런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버스가 운행하지 않더라구요..ㅜ.ㅜ

큐슈횡단특급을 타고 구마모토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폭설로 인해 언제 도착할지를 가늠할수가 없다는 말에
할 수 없이 일단 보통열차를 타고 히고오오즈역으로 향했습니다.

아, 참고로 아소역에는 발권용 단말기가 없어 지정석권을 발권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구마모토쪽으로 돌아오실 분들은 돌아오는 열차편의 지정석권까지 미리 발권해가시면
좀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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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역 바로 전 역인 우치노마키역입니다.
시골역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히본선에는 특히 이런 작은 역이나 무인역이 많은데요
도카이학원(도카이가쿠엔마에)역 같은 곳은 여기가 정말 역인가 할 정도로 작더군요.
(그래도 교문 바로 앞에 역이 붙어있어서 통학하기에는 편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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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고오오즈역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열차로 환승해야하는데 어물대다가 환승시간을 놓쳐버린...-_-;;
결국 추운 대합실에서 40분이나 기다려 다음 열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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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끝에 돌아온 구마모토역...
서둘러 하카타행 열차의 지정석권을 받아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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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에서 하카타로 돌아오는 때도 릴레이츠바메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세미 컴파트먼트석~
우리나라 열차에는 없는 좌석이라 좋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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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기차 안에서 먹은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지난 여름의 도쿄여행때부터 끼니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죠.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는 폐점시간쯤 되면 도시락이나 초밥 등을 할인해서 판매하기도 하니
이런 타임세일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신다면 저렴하면서도 훌륭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실 수 있어요.

To be continued...
Posted by eu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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